해가 바뀔 때마다 다짐하는 것 중 하나인 다이어리 쓰기. 해마다 1권씩 쌓여가는 다이어리를 보며 뿌듯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하루를 되돌아보는 습관이 사라졌다. 몇 년째 한 권으로 근근이 붙잡고 있는 중..

만년형 다이어리는 언제든 사용 가능 하지만 날짜형 다이어리는 시기 지나면 매번 수정하기도 그렇고 참 애매하다. 한 3년 전쯤 날짜를 보고 곧 쓸 수 있겠다 싶었는데 드디어 날짜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해가 긴 기다림 끝에 돌아왔다. 

올해 사용하겠다고 몇 년전 표지 연도를 스티커로 미리 바꿔놨었는데 막상 그 날이 오니 뭔가 기분이 오묘하다. 이번엔 실패하지 말고 다시 습관 들여봐야지. 또다시 몇 년을 책장에서 쉬고 있게 할 순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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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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