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여행 #BC #Chilliwack #칠리왁리버 #캠핑


3주만에 다시 돌아 온 Chilliwack!!

동생네와 함께 리얼 캠핑을 하러 칠리왁을 다시 가게 되었어요.

주변에 캠프그라운드가 많이 있지만 휴가 시즌이다 보니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으나

우린 다행히 칠리왁 옛 주민 찬스로 여행객은 잘 모르는 캠핑장소를 찾을 수 있었어요 ㅎㅎ

칠리왁 레이크 로드를 따라 15분 정도 가다 보면 있는데

캠프그라운드가 아니라 무료로 캠핑을 할 수 있지만

차는 도로가에 주차하고 걸어 들어 가야 해요

이 길을 따라 2-3분 정도 걸어 들어가면

캠핑 가능한 장소가 나옵니다.

칠리왁 강 바로 옆에 자리를 잡았어요

강물 흘르는 소리가 시원시원해요

근데 짐을 하나하나 들고 들어가야 해서 힘들다능

3~4번 왔다갔다 한거 같아요

손수레가 아주아주 간절했던 순간이었어요 ㅎㅎ

나무 아래 자리를 잡고 텐트 부터 설치하구요~ 

장작 피우고 저녁 먹을 준비를 합니다

역시 캠핑은 먹으러 가는 거죠!

한켠에서 냄비밥도 지었어요. 맛있는 밥 냄새ㅎㅎ

냄비밥 오랜만에 먹어보는데 너무 맛있어요!

코스트코 허니 갈릭 소세지

코스트코 도끼 스테이크

캘거리에서 먹었던 토마호크 도끼 스테이크 부위에요.

역시 고기는 코스트코가 최고인듯!

지금 보니 고기를 종류별로 정말 많이 먹었네요ㅋㅋ

스미노프 샹그리아 로즈

술을 잘 못시는데 요건 맛있어서 홀짝 홀짝

 

 

오랜만에 빵빵하게 과식했어요 ㅎㅎ

칠리왁 리버가 물살이 쎄서 래프팅으로 유명해요!

날이 흐린데도 많은 사람들이 엑티비티를 즐기고 있어요.

  

래프팅은 못하지만 소화 시킬 겸 캐치볼도 하고 낚시도 하고~

칠리왁 리버는 물이 정말 너무너무 맑고 깨끗해요!

연어 낚시로도 엄청 유명하다는데 연어들이 올라오는 중인지 올라간건지 한마리도 안보이네요ㅎㅎ

연어 낚시 철이 되면 미국에서도 꾼들이 많이 온다더라구요.!

숯이 아주 제대로 만들어 졌어요~

숯을 보니 배가 부른데도 고기 생각ㅎㅎ

이번에 랜딩한 동생 축하 할 겸 치즈케익도 한입

여행하면서 꼭 한번은 써보겠다고 들고 온 미러볼. 드디어 오픈했지요 

날이 흐려서 달빛 하나 없는 깜깜한 밤에 켜놓으니 더 예쁜 것 같아요

캠핑의 마무리도 역시 보드게임입니다ㅎㅎ

이번 여행에 카탄 열심히 했네요


캠핑장소 ▶▶▶ https://goo.gl/maps/7kr6xgYqFNXPafbB6

칠리왁 리버 근처 캠핑하기 너무 좋은 곳이에요~

캠핑그라운드가 아니라 화장실이 좀 불편하긴 하지만 하루정도는 가볼만 해요

칠리왁 레이크 로드를 가다 보면 어느 순간 인터넷이 끊어지니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세요!




블로그 이미지

마블리에

Sweet Newlywed Life in Canada. 캐나다 이민 및 일상 생활 정보 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