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집에서도 가끔 만들어 마시고는 해요. 매번 우유 끓이기가 귀찮고 끓는 타이밍도 맞춰야해서 번거로웠는데 홍차 시럽으로 만들어서 마시니 너무 간편하고 맛도 대박이에요!

재료 : 물 600ml, 홍차 60g, 설탕 300g

재료와 시럽 담을 병 준비해주시고요~ 홍차는 찻잎으로 많이 하시는데 거름망에 거르는 것도 귀찮고 집에 얼그레이 티백이 있어서 간편하게 티백으로 갑니다! 물이 금방 끓으니 티백은 미리 준비해주세요.

물이 팔팔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티백을 넣어 10분간 우려냅니다. 찻잎을 넣고 끓이면 쓴맛이 강해진다고 하니 끓이지 말고 진하게 우리기~ 향이 날라가지 않게 뚜껑도 꼭 닫아주세요. 

찻잎을 우려내는 동안 설탕을 준비할게요. 지난 번 정량 300g으로 해봤는데 너무 달더라구요. 보통 밀크티 사먹을 때도 당도 가장 낮게 해서 먹거든요. 그래도 시럽이니 2/3 정도만~ 남은 설탕 다 부었더니 10g 오바했네요ㅎ

티백을 잘 우려냈으면 건져낸 후 설탕 투하! 이때 설탕을 젓지 말고 그래도 중약불로 10~15분 졸여서 시럽을 만들어요. 설탕을 저어주면 설탕 결정체가 생긴다 하니 절대 젓지말고 그대로 졸입니다.

시럽양은 딱 500ml 나왔어요. 한달 전 기본 레시피로 만들었던 시럽과 비교해보니 설탕을 줄여서 인지 아니면 졸이는 시간에 차이가 있었는지 시럽양이 조금 줄었네요.

맛은 그래도 좀 달긴 하지만 이정도 달달함은 괜찮은 것 같아요~ 앞으로 설탕은 150~200g 으로 하려구요ㅎ

 

우유나 두유에 시럽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되요~ 저는 정해진량 없이 그때그때 대충 넣어서 마시는데도 항상 맛있어요ㅎㅎ

끓이고 우리고 졸이고! 초간단 밀크티 시럽 만들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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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마트에 갔다가 대패삼겹살을 보자마자 콩불 생각이ㅎㅎ

캐나다 시골 동네에선 대패삼겹살을 구할수가 없거든요

캐나다 가기 전엔 대패삼겹살 잘 먹지도 않았는데 없으니 가끔 생각나더라구요

한국에 와서 가장 먼저 해먹은 요리 콩불 레시피 나갑니다~

콩나물1봉 대패삼겹살 500g 대파 양파 버섯 청양고추 깻잎 등

기본 재료에 취향껏 야채를 준비해주세요

전 콩나물 대신 숙주로 준비했어요

양념 : 고추장 3 간장 3 고춧가루 3 다진마늘 2 맛술 2 설탕 2 

입맛에 따라 양을 조절해 주세요 전 설탕 1 로 하니 딱 좋았어요

양념은 미리 만들어 숙성시켜두면 더 맛있어요

전골냄비나 깊은 궁중팬에 손질한 콩나물을 넓게 깔아주시고

그 위에 대패삼겹살과 야채들을 올려주세요

양념장을 올린 뒤 강불로 볶아주세요

육수나 물은 따로 안 넣으셔도 되요!

처음엔 불만 켜두시고 야채에서 수분이 나와 고기 부피가 줄어들면

그 때 양념과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살살 뒤적여주세요

마무리로 참기름은 살짝만 넣어주시면 고소한 냄새까지~~

콩불 너무 간단하면서도 맛도 최고!!

마지막에 조금 남겨서 밥 볶아 먹는거 아시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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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2 메뉴중 가장 간단하고 맛있어 보이는 김치밥!

피오가 담당해서 <김치밥이 피오씁니다!>

라는 메뉴명을 갖게 되었죠ㅎㅎ

백종원님의 레시피니 더더욱 믿고 만들어 볼게요~!

김치밥의 기본 재료들이에요!

저는 옥수수 콘 대신 계란후라이로 준비하고

해물믹스를 추가로 넣어줬어요.

취향에 맞게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김치는 잘게 잘게 가위로 다져주세요.

신김치일수록 맛있다는거!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송송 썬 대파를 넣어준 후 

가스불을 켜고 볶아주세요.

차가운 기름에 파가 같이 지글지글 끓어서

파향이 기름에 들어가게 만들어 줍니다.

파가 노릇노릇 해지면

잘게 잘라둔 김치를 넣어주시구요

김치를 뒤적이지 말고 넣은 상태에서

간장과 황설탕을 가장자리 쪽에 넣어주세요.

그래야 불맛이 살아납니다.

양념이 기름에 끓으면 김치를 같이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넣고 볶아 김치밥 베이스를 완성합니다.

고춧가루는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어야 해요!

볼에 밥과 김치밥 베이스를 넣고 잘 비벼주세요.

예열된 기름을 두른 팬 위에 비벼진 밥을 올리시고

바닥이 눌러 붙게 꾹꾹 눌르면서 넓게 펴주세요

적당히 눌러 붙으면 피자 치즈를 올려 뚜껑 덮고 30초 기다립니다.

김치밥을 반으로 접어 예쁘게 접시에 올려주시고~

김가루와 계란후라이(옥수수콘)를 사이드에 곁들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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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은 별로 지만 완성!

해산물을 넣어 씨푸드김치밥이 되었네요ㅎ

반숙 노른자와 함께 비벼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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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보다가 급 땡겨서 만들어 본 만두에요.

워낙 만두를 좋아해서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둘다 만들어 봅니다.


우선 만두피 반죽과 당면을 불려줍니다.

반죽은 20분 정도 치대고 냉장고 넣어 30분 이상 숙성시키고

당면도 따뜻한 물에 담궈 불려줍니다.

반죽 : 밀가루 1kg, 물 500g, 식용유 1스푼, 소금 약간

숙성 시키는 동안 만두소를 준비 할게요.


고기만두 재료 : 다짐육, 계란, 두부, 당면, 쪽파, 숙주, 양파

양념 : 진간장 1, 굴소스 1, 허니갈릭1, 다진마늘 1, 참기름 2


김치만두 재료 : 고기만두 재료 + 김치 + 청양고추

양념 : 고기만두 양념 - 허니갈릭 + 고추가루 2, 설탕 0.5 (김치군내)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들로 준비해주세요

저는 다짐육이랑 숙주만 언능 마트 가서 사왔어요

다짐육은 지방이 약간 있는 걸 골라야 뻑뻑하지 않고 맛있답니다.

고기만두용 김치만두용 두개의 볼을 준비했어요

준비한 야채들을 잘게 잘라주고

숙주는 살짝 데친 후 잘라주세요.

다짐육의 2/3는 고기만두소로 1/3은 김치만두소로 사용했구요

김치와 두부는 수분기를 꽉 짜서 넣어주세요.

계란은 선택사항인데 반죽 잘 섞이라고 한 알씩 넣었어요.

불린 당면을 잘게 썰어 넣고 양념들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당면이 썰기에 아직 딱딱하다면 뜨거운 물에 1분정도 담궜다 빼서 

부드러워질 정도만 불려주세요.

만두속 완성~!!

숙성시켜둔 반죽을 꺼내 만두피를 만들어 주시고요

만두피는 얇게 얇게~ 아시죠?

자리 잡고 앉아서 만두를 빚어요~

2명은 만두피 만들고 2명은 만두소 넣고 빚으니 금방하네요ㅎㅎ

만두피가 커서 왕만두가 되었어요

만들고 한판씩 바로 쪄 먹으니 꿀맛!

 고기만두는 좀 싱거워서 간장찍어 먹었구요

김치만두는 청양고추 덕에 매콤하니 완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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