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왔으니 배달음식 한번 먹어야죠~
원래 미스터짱닭 유린샐러드치킨을 가장 좋아하는데
동네 매장이 없어져서 배달앱 다운 받아 평 좋은 와쌉치킨 시켜봤어요

와쌉치킨은 천안에만 있는 치킨맛집인가봐요
서북구에 본점이 있고 동남구에 매장이 하나 있더라구요!

요렇게 (김빠진)콜라랑 같이 왔어요~ 
배달앱에서 결제할땐 배달료가 따로 없었는데 추가로 배달료 1000원이 있네요

처음부터 같이 결제하게 하면 좋겠구만..현금 없었으면 당황스러울뻔 했어요😱

치킨 두마리를 세가지맛으로 즐길 수 있는 세가지맛 스페셜로 주문!

파채가 가득~~ 우선 비주얼과 양은 맘에 드네요ㅎㅎ

순살 크기가 커서 몇 조각 안들었지만 양이 많아요

왼쪽부터 핫고추맛, 치즈크림맛, 마늘간장맛이에요

마늘간장만 기본소스이고 핫고추와 치즈크림은 각 500원씩 추가했어요

두마리로 세가지 맛을 22,000원에 맛볼 수 있다는거!

핫고추 ★☆☆☆☆

치즈크림 ★★★☆☆

마늘간장 ★★★☆☆


가장 기대했던건 청양고추를 갈아 넣었다는 핫고추맛인데

세가지 맛중 가장 별로.. 맛있게 매운 걸 좋아하는데 이건.. 흠

청양고추가 정말 들어갔을까 하는 의문이 들 만큼 인위적인 매운맛이었어요


마늘간장은 그냥저냥 평범하게 맛있고 의외로 치즈크림이 괜찮더라구요~

별 기대가 없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느끼하지 않고 먹을 만 했어요


여러가지 맛을 먹어볼 수 있는건 좋은데

전체적으로 치킨이 느끼한건지 양념이 느끼한건지 

한 두개 먹고 좀 물리더라구요

그렇다고 치킨이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그렇게 맛있지도 않고

음.. 한번 경험으로 만족. 재주문은 안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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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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